국내 최초 무형문화재 제23호 죽염제조장 효산의 전수지도로 제조되는 삼보죽염
3~5년생 신선한 국내산 대나무만을 사용한다.
천일염은 국내산 1등급 이상이며
철저한 미네랄 테스트를 통한 양질의
천일염만을 사용한다.
대나무통에 다져넣은 천일염을
스텐환봉으로 만든 대통을 차곡차곡
쌓고 황토가마에 넣는다.
소나무 장작만을 이용하여 가마에
불을 지핀다.
약 8시간 이상을 800℃이상에서
구우면 대나무는 타서 재가되고
소금 기둥만 남게 된다.
구워진 죽염 덩어리를 가루로 만들어 다시 왕(王) 대나무에 넣는다.
구워진 죽염은 1~6단계까지
8회 반복하여 작업한다.
여러 번 반복해서 구울수록 소금은
흰색에서 연한 회색빛으로
변하게 된다.
마지막 아홉 번째 굽는 공정
- 강스테인리스 융용로에 8번째
구운 죽염을 넣고
소나무 장작불에 송진을 더해 열을 가해 1,500℃이상의 극강한 고온에서 용융시킨 죽염은
마치 용암처럼 녹아
흘러내리게
된다.
고열에 녹아내린 죽염은 식으면
단단한 덩어리가 된다.
죽염을 극강한 고온에서
용융시키는 것은 고파동 에너지
물질을 얻기 위함이다.
죽염 덩어리를 적당한 크기로
부수거나 분말로 만든다.